📉 4월 7일, 단 하루 만에 3,500조 원이 흔들린 미국 증시 – 그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우리가 알던 시장은 그대로일까?4월 7일, 미국 증시는 하루 사이 무려 3,500조 원 규모의 등락폭을 기록하며 역대급 롤러코스터를 탔다.이 숫자가 얼마나 클까?대한민국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이 약 2,000조 원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코스피의 두 배가 하룻밤 사이에 흔들린 셈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그 원인은 다름 아닌 가짜 뉴스였다.“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관세 유예를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갑작스럽게 퍼졌고,이에 테슬라,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등 주요 기술주들이 10~15% 이상 급등했다.하지만 이 뉴스는 곧 미 백악관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시장은 다시 급락하며 보합권에 마감됐다.📎 관련기사: WSJ - 가짜 관세 뉴스로 증시 2조 달러 요동?..
202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