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주식 투자할 수 있을까?
아이가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주식을 사서 투자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저는 몇 년 전, 효승이가 어릴 때부터 직접 주식 투자를 경험하게 해줬어요.
# 아이의 첫 번째 주식 투자 - 삼성전자
효승이의 첫 주식은 삼성전자였어요.
처음엔 단순히 "엄마, 주식이 뭐야?"라는 질문에서 시작됐죠.
그래서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다가, 직접 증권 계좌를 만들어 주었어요.
그때가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할 시기였는데,
지금처럼 주가가 어려운 흐름을 보이던 때는 아니었어요.
처음으로 **"내가 가진 돈이 숫자로 움직인다"**는 걸 경험하면서,
자신의 주식 자산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걸 직접 보게 됐죠.
그때부터 효승이는 단순히 숫자가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 3학년부터는 미국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국내 주식만 알고 있었던 효승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미국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제가 **"미국에도 유명한 기업이 많고, 글로벌하게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이해하면 더 재미있을 거야!"**라고 설명해줬어요.
그러면서 효승이에게 몇 가지 미국 주식의 개념을 알려줬죠.
✔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
✔ 애플 (아이폰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짐)
✔ 코카콜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면서 배당주로 유명함)
효승이는 처음에 "엄마, 내가 먹고 쓰는 것들이 다 기업과 연결되어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했어요.
그러면서 기업을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단순히 "주식이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됐죠.
# 아이가 주식 투자할 때 부모가 도와줘야 할 것
💡 초등학생이 주식 투자를 할 때, 부모로서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요?
"주식은 돈을 쉽게 버는 게 아니라, 기업을 공부하는 과정이야."
- 아이가 단순히 "돈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게임"처럼 생각하지 않도록 지도하기
무리한 투자 금액을 넣지 않기
- 용돈 범위 내에서, 혹은 부모가 함께 소액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
감정 조절 & 장기 투자 마인드 심어주기
- 주가가 내려갈 때 "망했어!"가 아니라,
**"지금은 왜 떨어지는 걸까? 기업이 어떤 상황일까?"**를 함께 분석하는 습관 기르기
아이의 관심사와 연결된 기업부터 시작하기
- 효승이가 코카콜라, 애플에 쉽게 접근한 이유도 직접 경험하는 브랜드였기 때문!
- 아이가 좋아하는 브랜드나 익숙한 기업부터 시작하면 더 재미있어함
결론 - 초등학생 주식 투자, 경제 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다!
효승이가 주식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어요.
✔ "이 기업이 왜 성장하는 걸까?"
✔ "주가는 왜 오르고 내리는 걸까?"
✔ "내가 투자한 기업의 가치를 공부해야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세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단 여기서 제일로 중요한것은 부모가 같이 하면 좋겠지만 엄마든 아빠든 항상 대화를 하면서
아이에게 놀이처럼 경제의 흐름 돈의 가치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해 줘야한다는 점!
용돈을 주면 그것을 그냥 써버리는것이 아닌 예를 들어 효승이의 명절 용돈을 모아서 금한돈을 사뒀는데
40만원주고 산것이 1년뒤에 60만원정도가 되었어....이런씩으로 말이죠.
주식도 얼마에 샀는데 현시점에서 얼마가 되었고 하는 것을 아이와 항상 대화해주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 "여러분은 아이에게 경제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 "아이와 함께 경제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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